목차
1. 금일 손익
<금일 손익>
구분 | 지수 | 등락률 | 구분 | 지수 | 등락률 |
코스피 | 2,462.97 | -1.31% | S&P500 | 4,337.44 | +0.40% |
코스닥 | 827.82 | -1.35% | 나스닥 | 13,271.32 | +0.45% |
계좌 | 72,463,810 | -2.08% |
금일 코스피는 -1.31%, 코스닥 -1.35% 하락하며 코스피는 4거래일 연속, 코스닥은 8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일 미국 증시는 애플 +0.74%, 테슬라 +0.86%, 엔비디아 +1.47% 등 주요 종목들의 상승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미국 10년물 채권 금리가 4.5%를 넘었음에도 기술주 상승이 이어진 점이 반전의 실마리가 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외국인들은 선물 13,079 계약을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고, 지수는 매수세 부진으로 이렇다 할 반등 없이 갭 하락 후 장 마감까지 밀렸다.
2. 매매일지: 반도체의 붐은 온다
<매매일지>
매매 구분 | 종목명 | 주식수 | 단가 | 실현손익 |
매수 | 삼성엔지니어링 | 15주 | @29,450 | |
매수 | 테스 | 25주 | @21,500 | |
매수 | 원익IPS | 16주 | @32,500 | |
매수 | 피에스케이 | 25주 | @19,250 |
금일 전공정 반도체 위주의 종목들을 매수하였다. https://www.asiatoday.co.kr/view.php?key=20230926010015928
삼성, 1년만 서버용 메모리 수주…반도체 재고 정상화 진입
삼성전자가 북미 데이터센터 고객사로부터 일반 서버용 메모리 반도체 주문을 1년 만에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HBM 등 고부가 제품에 집중됐던 재고 조정이 일반 서버용으로 확산되는 조짐이다.
www.asiatoday.co.kr
삼성전자가 북미 데이터센터 고객사(아마존으로 추정)으로부터 1년 만에 서버용 반도체 메모리 주문을 받았다. KB증권은 이에 대해 1월 북미 데이터 센터 업체들의 메모리 반도체 재고는 16주에서 9월 현재 8주로 절반 가량 감소하여 정상 수준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해당 뉴스를 통해 HBM 등 AI 반도체 위주의 수요 견인에서 일반 서버용 반도체로 수요의 확산이 이뤄지는 것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향후 DRAM 및 NAND 가격의 상승 반전을 이끌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금일 DRAM 및 NAND 현물 가격 역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며, 삼성전자 및 SK하이닉스가 지난 1분기 부터 이어온 감산 영향으로 인해 재고 조정 및 현물 가격 상승 반전이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금일 시장이 전체적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에서 삼성전자 -1.15%, SK하이닉스 -1.71% 하락함에 따라 매수 기회로 삼았다. AI 반도체가 아닌 레거시 반도체로의 수요가 전이될 경우를 생각할 때는 후공정이 아닌 전공정 업체에 주목해 보아야 한다.
3. 하워드막스의 메모: Fewer Losers, or More Winners
하워드막스는 주식시장을 사이클의 연속으로 보는 투자자로, 현재 오크트리 캐피탈을 이끌고 있다. 저서로는 '투자에 대한 생각', '투자와 마켓사이클의 법칙' 등이 있으며 하워드막스의 메모는 워런버핏 및 존 보글 등이 즐겨 읽는 것으로 유명하다.
2023.09.12.자 메모는 패자를 줄일 것인가, 승자를 늘릴 것인가를 위험을 감내하는 투자자의 능력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위험 통제(Risk control)와 위험 회피(Risk avoidance)의 차이점을 이해하는 것이 투자자에게 정말 중요하다고 한다. 반면에 위험통제는 (a) 감수하고 싶은 위험의 양을 초과하거나, (b) 감수한 것에 대해 충분한 보상을 받지 못할 위험을 감수하는 것을 거부하는 것으로 구성된다.
Understanding the distinction between risk control and risk avoidance is truly essential for investors. Risk control, on the other hand, consists of declining to take risks that (a) exceed the quantum of risk you want to live with and/or (b) you wouldn’t be well rewarded for bearing.
요점은 아주 간단한데, 이러한 기능은 모두 지능적이고 위험이 통제된 방식으로 수행될 수 있고 그러기 위해서는 위험은 다음과 같아야 한다. 1. 당신이 알고 있는 위험, 2. 분석할 수 있는 위험, 3. 위험을 다양화할 수 있어야 하며, 4. 해당 위험을 감수하면 충분히 돈을 받을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The point is simple: These functions can both be performed in an intelligent, risk-controlled way. For that to be the case, the risk has to be:
risk you’re aware of,
risk you can analyze,
risk you can diversify, and
risk you’re well paid to assume.
위험부담이라는 것은 약 55년 전 시카고 대학교 대학원에 다닐 때 위험과 수익의 관계를 아래와 같이 배웠습니다.
위 그래프에서는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 더 높은 수익을 보장한다는 것을 암시하는 대신, 아래 그래프에서는 새로운 방식은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할수록 (a) 원래 버전에 따라 예상 수익이 증가한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b) 가능한 결과의 범위가 더 넓어집니다. (c) 나쁜 가능성은 더욱 악화됩니다. 즉, 더 위험한 투자는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가능성을 가져오지만, 다른 덜 바람직하지 않은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은 더 위험하다고 묘사됩니다.
Rather than implying that taking more risk – moving from left to right in the graph – assures higher returns, this new way of looking at the relationship suggests that as you take more risk, (a) the expected return increases, as per the original version above; (b) the range of possible outcomes becomes wider; and (c) the bad possibilities become worse. In other words, riskier investments introduce the potential for higher returns, but also the possibility of other less-desirable side effects. That’s why they’re described as being riskier.
알파가 상응하는 위험을 완전히 감수하지 않고도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능력이라면 이를 보유하는 투자자는 더 적은 수익을 포기하면서 위험을 줄이거나, 상응하는 수준보다 덜한 위험 증가로 잠재적 수익을 증가시킴으로써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즉, 기술을 통해 일부 투자자는 공격성을 강조하여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고, 일부는 방어성을 강조하여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법 사이의 선택은 투자자가 보유한 알파 유형에 따라 달라집니다.
If alpha is the ability to earn return without taking fully commensurate risk, investors possessing it can do so by either reducing risk while giving up less return or
by increasing potential return with a less-than-commensurate increase in risk.
In other words, skill can enable some investors to outperform by emphasizing aggressiveness and some by emphasizing defensiveness. The choice between these approaches depends on the type of alpha an investor possesses
알파가 부족한 투자자는 두 가지 버전의 비대칭성을 모두 생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즉, 우수한 위험 조정 수익을 생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자신이 그것을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패자가 적거나 승자가 많은 두 가지 접근 방식 사이의 적절한 선택은 각 투자자의 기술, 수익 열망 및 위험 허용 범위에 따라 달라집니다. 제가 논의한 많은 것들과 마찬가지로 여기에도 정답은 없습니다. 그냥 선택입니다.
Investors who lack alpha shouldn’t expect to be able to produce either version of asymmetry – that is, to be able to generate superior risk-adjusted returns. However, most believe they do have it.
The proper choice between the two approaches – fewer losers or more winners – depends on each investor’s skill, return aspiration, and risk tolerance. As with many of the things I discuss, there’s no right answer here. Just a choice.
위험과 수익에 대한 관계에 변동성 범위를 더해 설명하는 그래프에서 하워드막스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바로 알 수 있었다. 결국엔 가장 대원칙인 위험을 감내하는 만큼 더 큰 수익의 가능성이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인데, 투자의 왕도가 없듯이 투자자 본인이 결국에는 선택해야 하는 것이다.
※ 위 게시글에 언급된 종목에 대해서는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거나 추천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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