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15 투자일기 - 포스코홀딩스 미국 내 리튬사업 참여

목차

1. 금일 손익

2. 매매일지

1. 금일 손익

<금일 손익>

구분	지수	등락률	구분	지수	등락률
코스피	2,601.28	+1.10%	S&P500	4,505.10	+0.84%
코스닥	899.03	-0.05%	나스닥	13,926.05	+0.81%
계좌	86,571,201	+0.21%

 금일 코스피 지수는 +1.10% 상승한 반면, 코스닥 지수는 -0.05% 하락하였음. HMM 해운업종이 +5.22%로 가장 많은 상승을 기록한 가운데, 포스코스틸리온 상한가, 포스코홀딩스 5.61%를 축으로 철강업종이 +4.90% 상승하였고, 배당주 성격의 은행 +2.97%, 손해보험업 +2.66%, 생명보험업 +1.75% 상승하였다. 

 코스닥의 경우는 에코프로비엠 -1.75%, 에코프로 -1.55% 하락한 가운데, 로봇 업종 대표주인 레인보우로보틱스 -8.46% 하락, 블랙핑크 멤버 리사의 재계약 불확실성 불거지며 와이지엔터테인먼트 -2.94% 하락하였으나, HPSP +306%, 원익IPS +1.17%, 티씨케이 +4.13% 등 반도체 소부장 업종 일부가 어제에 이어 선전한 가운데 약보합으로 마무리되었다.

 

포스코홀딩스

 

 금일 포스코홀딩스가 5.61% 상승하며, 코스피 지수를 견인하였는데 정부가 우크라이나 6대 재건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재건에 따른 철강 수요 증가 기대감에 업종 전체가 상승하였다. 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3091511591717314 

원희룡, 젤렌스키 만나 재건사업 논의…댐 복구 등 6대 프로젝트 추진

 6대 선도 프로젝트는 1. 키이우 교통 마스터플랜, 2. 우만 시 스마트시티 마스터 플랜, 3. 보리스필 공항 현대화, 4. 부차 시 하수처리시설, 5. 카호우카 댐 재건지원, 6. 철도노선 고속화(키이우-폴란드) 등으로 계획 수립부터 조속히 착수해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계획수립 및 타당성 조사 등이 완료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철강 외에 금일과 어제 포스코홀딩스가 다른 2차전지 관련주 대비 강했던 이유는 미국에서 발견된 세계 최대 규모의 리튬 매장지인 맥더밋 칼데라에 호주 광물 탐사 개발 전문회사인 진달리와 함께 점토 리튬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것을 확인하였기 때문이다.

https://v.daum.net/v/20230915075114605

[보죠, 배터리]포스코홀딩스, '세계 최대 리튬 매장' 美 맥더밋서 리튬 캔다

 포스코홀딩스의 광물 사업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022년 7월 5일 2차전지 소재사업 Value day를 열고 추진 현황을 발표하였다. 2030년까지 소재사업 매출 41조, EBITDA 11.4조를 목표로 리튬염호, 리튬광산, 니켈광산, 흑연광산 등에서부터 2차전지 소재를 확보하여 포스코퓨처엠에 납품하여 전구체, 양극재, 음극재를 생산하고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을 통해 다시 원료를 재가공하는 Full Chain을 구축하는 계획을 발표하였었다.

2022.07.05.포스코홀딩스 2차전지소재사업 밸류데이 중

2022.07.05.포스코홀딩스 2차전지소재사업 밸류데이 중

2022.07.05.포스코홀딩스 2차전지소재사업 밸류데이 중

 

 이를 위해 리튬, 니켈, 리사이클링 자회사를 지주사 밑에 두어 사업을 전개하고 있어 광물 비상장회사의 기업가치가 부각되며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의 할인요인들이 하나둘씩 해소되어가고 있는 중이었다.

 금년 7월 10일에도 제2차 2차전지 소재사업 Value day를 재개최하여, 기투자한 염호/광산 기반 성공적 시장 진입 및 비전통자원 활용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자 하였다. 리튬의 경우, 2027년 아르헨티나 염수 리튬 10만 톤 생산 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고, 2026년까지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을 통해 호주 내 광석리튬 10.3만 톤, 염수리튬 5만 톤을 확보할 예정이다. 2030년까지 총 리튬 생산규모를 42.3만 톤으로 종전 계획보다 향상시켜 글로벌 Top 3 리튬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을 밝혔다. 이 외에도 2030년까지 24만 톤의 니켈 생산능력을 확보하여 니켈소싱 다각화를 통한 양극재 원료 공급망의 안정성을 확보할 계획을 갖고 있는 등 작년 대비로도 한층 소재사업 내 업스트림 영역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금일 미국 네바다 주 리튬 매장지에 기술 참여를 하게 됨으로써 리튬 사업 가치가 한층 부각되어 있기에 주가 상방 요인으로 작용한 듯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포스코홀딩스의 2023F PBR 배수는 0.86배이며, 2차전지 업종 밸류에이션을 구할 때 할인하는 기준 시점이 되는 연도인 2025F PBR 배수를 고려하면 0.78배 수준으로, 여전히 1배 이하 수준에 놓여있다. 물론 현재의 배수는 아래 포스코홀딩스의 사업회사 포스코의 과거 PBR 차트를 고려하면 최상단을 뛰어넘은 수준임은 분명하다. 

이베스트투자증권 포스코 PBR 밴드차

 

2. 매매일지

<매매일지>

매매 구분	종목명	주식수	단가	실현손익
매도	LIG넥스원	13주	@85,700	+12.31%

 포트폴리오 내 집중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방산 종목 중에 하나였던 LIG넥스원을 전량 매도함으로써, 포트폴리오는 IT하드웨어, 반도체, 인테리어 업종만이 존재하게 되었다.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30914800372 

한화에어로스페이스/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2023.09.14

 어제자 장마감 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수주공시가 나오게 되었는데, 계약금액 및 계약상대방 등이 모두 경영상 비밀유지 조항에 의거 2023.12.31.까지 비공개되었다. 하지만 22년 연결 기준 매출액 6조 5천억 중 2.5% 초과하는 수주건이기에 공시를 하게 되었다는 것을 보면 1,600억 이상의 수주공시일 것으로 추정된다.

 

 폴란드 1차 수주 이후 추가적인 수주의 부재로 23년 방산 업종의 주가는 상방을 뚫지 못하고 있으나, https://www.gooddaily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9367 

LIG넥스원, 사우디에 '천궁Ⅱ' 수출하나?...이르면 연말 계약 - 굿데일리

 UAE 수출에 이어 연말 내 사우디에 천궁2 수출 건의 기대와 실망이 오가며 주가는 상승과 하락을 오가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현재도 투자포인트는 지속되고 있으나, 추석을 남겨 놓고 현금성 자산을 가져가는 전략을 취하고 있는 바, 전일자 대한유화 매도에 이어 방산 종목인 LIG넥스원도 전량 매도하게 되었다.

 

※ 해당 글의 종목에 대한 분석글은 매수 또는 매도를 추천하는 것이 아님을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