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금일 손익
<금일 손익>
구분 | 지수 | 등락률 | 구분 | 지수 | 등락률 |
코스피 | 2,408.73 | +0.21% | S&P500 | 4,355.66 | +0.63% |
코스닥 | 816.39 | +1.92% | 나스닥 | 13,484.24 | +0.39% |
계좌 | 78,068,562 | +1.61% |
금일 미국 증시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을 향한 로켓포 공격 및 이스라엘 총리의 하마스 파멸 언급에도 불구하고 상승 마감하였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3/10/08/MFTMTF6ZCFHJLH7ZZ3ZFV7WKZU/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고 있는 바이든 입장에서는 아시아의 중국 - 대만, 유럽의 러시아 - 우크라이나, 중동의 이스라엘 - 팔레스타인까지 전선을 넓혀가는 것에 대해서 고민이 깊어진 상황이다.
이번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이 전면적으로 확대될 경우 천연가스 등 자원부국인 러시아와 흑해 곡창지대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우크라이나 간 전쟁 대비 경제에 미칠 파급 효과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과거 제1, 2차 오일쇼크를 가져온 중동전쟁과 양상이 다소 다르다는 것인데, 당시에는 중동국가 연합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통해 전쟁이 수행되었다면 현재는 사우디-이스라엘 간 화해무드가 형성되고 있음에 대한 견제의 목적이 강하기 때문이다.
이란 역시 하마스의 공격에 대해서 자신들이 배후가 아님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하지만 하마스의 한 대변인은 영국 BBC 방송과 인터뷰에서 '이번 이스라엘 공격과 관련해 이란의 직접적인 지원을 받았다'면서 '이란은 팔레스타인과 예루살렘이 해방될 때까지 우리 전사들과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미 국무부는 이란이 이번 하마스의 공격에 직접적으로 개입한 증거는 가지지 못했다는 입장을 보였다.
하나증권 윤재성 애널리스트 리포트 : 이-팔 전쟁과 에너지 시장
그래도 우려되는 것은 중동이 엮여있다는 것만으로 석유 등 에너지 가격이 요동침에 따라 인플레이션 우려가 심해져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가 생기는 것이 주식시장에는 악재임에는 분명하다.
중동발 악재로 인해 80불 초반까지 급격히 하락하던 WTI 가격도 전일 대비 4.33% 상승하였다. 하나증권의 에너지 섹터 담당 윤재성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아래와 같이 결론을 지었다.
이번 전쟁은 이 - 팔, 사우디 - 이스라엘 간의 정치적 이슈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의 천연가스 개발과 동지중해 해상 가스관 등을 둘러싼 에너지 패권 다툼도 일부 상존, 에너지 관점에서 중동의 이슈는 쉽게 해결될 사안이 아님. 단기적으로 이란의 행보가 중요, 미국 - 이란, 미국 - 사우디 간의 관계에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 이 - 팔 전쟁이 미국의 에너지 인플레 진압에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에 대해 경계할 필요
여기서 말하는 이스라엘의 동지중해 해상가스관은 2025년 완공 예정인 이스라엘 ~ 키프로스 ~ 그리스를 잇는 2천 킬로미터 길이의 해상 가스관으로, 이스라엘은 해상 가스관인 East Med를 후원하고 있다. 해당 가스관은 EU 수요의 10%에 해당하는 천연가스를 운반할 수 있고, 이탈리아/불가리아까지 이어질 수 있어 미국 입장에서 러시아와 터키를 동시에 견제할 수 있다. 과거 이스라엘은 천연가스관 건설을 위해 리비아 내전에도 개입한 바 있고, 이에 대응해 터키는 2020년 2월 리비아에 터키군을 파병한 바 있다.
향후에는 미국과 이란 간의 대리전 양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중기적으로 양국 간 대리전으로 치달을 경우, 에너지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이란은 원유 생산량 하루 300만 배럴, 수출량 120만 배럴로 글로벌 원유 시장에서 영향력이 높아지기 시작했으며 1) 이란 - 미국 간 협상 종료로 제재 재개 가능성, 2) 호르무즈 해협 봉쇄, 3) 이란의 석유 인프라에 대한 이스라엘 공격 등의 리스크가 상존하기 때문임. 최근 미국 - 사우디 간의 군사협약 또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지켜볼 부분으로, 결국 미국의 에너지 인플레 진압에 걸림돌이 생기게 된 점이다.
2. 매매일지
<매매일지>
매매 구분 | 종목명 | 주식수 | 단가 | 실현손익 |
매도 | 한샘 | 31주 | @52,600 | -8.58% |
매수 | 피에스케이홀딩스 | 50주 | @21,396 | |
매수 | 유진테크 | 10주 | @40,200 | |
매수 | 원익IPS | 3주 | @32,900 |
10/6자 매매일지 역시 반도체 장비주에 대한 확대를 이어나갔다. 장 중 4% 급락이 나온 한샘을 일부 매도하고, 해당 금액에 대해 반도체 장비주인 피에스케이홀딩스, 유진테크, 원익IPS에 대한 신규 편입 및 비중 확대하였다.
주말 간 미국이 중국에 공장이 존재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대한 장비 반입에 대하여 사실상 별도의 허가절차나 기한 없이 공급을 허가하겟다는 결정을 최종적으로 한 점에서 반도체 업종에 대한 센티먼트 개선이 기대된다.
※ 위 게시글에 언급된 종목에 대해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거나 추천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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