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08 투자일기 중국발 수난시대

목차

1. 금일 손익

2. 매매일지

2.1 LG이노텍, 비에이치

2.2 SK하이닉스, 두산테스나

2.3 대한유화

3. 결론

1. 금일 손익

구분	지수	등락률	구분	지수	등락률
코스피	2,547.68	-0.02%	S&P500	4,457.49	+0.14%
코스닥	914.18	+0.86%	나스닥	13,761.53	+0.09%
계좌	84,219,766	-2.34%

 금일 코스피는 -0.02% 하락, 코스닥은 +0.86% 하락하였다. 장 초반부터 2시까지 외국인들의 선물 매도가 2,500억 가까이 나오는 가운데 지수 하방 이어지다가 2시부터 3시 30분 장마감 때까지 선물 매수 전환하여 지수를 끌어올렸다.

 

 중국의 요소수 수출 제한 뉴스가 나오며 요소수, 비료 등 테마 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전일에 이어 애플 관련주 약세를 이어나갔고, 화웨이 신규 스마트폰 메이트 60 분해 영상이 공개되면서 SK하이닉스 DRAM이 발견됨에 따라 SK하이닉스 -4.05% 하락한 것이 특징이었다. 코스닥 역시 바이오 관련주와 로봇 섹터 강세로 테마주 장세가 지속되었으나, 2차전지 주도주 에코프로비엠 +3.46% 상승, 에코프로 +1.49% 상승하며 기술적 지지선인 100만원 선을 지켜 지수 반등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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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매매일지

매매 구분	종목명	주식수	단가	실현손익
매수	LG이노텍	1주	@247,000
매수	비에이치	10주	@22,650
매수	두산테스나	5주	@52,700
매수	SK하이닉스	1주	@113,000
매수	한샘	2주	@56,300
매수	대한유화	2주	@139,500
매도	SFA반도체	150주	@5,593	+6.92%

 금일 역시 애플 부품 관련주가 약세를 이어나감에 따라 LG이노텍은 장중 5% 넘게 하락세를 기록하며 52주 신저가를 터치하였으나 장 막판 저가매수 유입되며 -3.17%로 마감되었음. 반면 비에이치는 전일 7% 이상 급락에도 불구하고 당일은 강보합 마무리 되며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함께 매수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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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LG이노텍, 비에이치

 LG이노텍 및 비에이치 관련해서 9월 15일로 예정된 아이폰 15 론칭을 앞두고 중국의 애플 때리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장전문조사기관인 Trendforce는 약 5% 정도 총판매량이 감소가 될 것이라 전망하는 가운데, 정치적인 노이즈 일 뿐 실제 출시일과 초기 판매량을 지켜보고 판단해야 한다는 입장이 팽배하다. 애플 부품주에 이미 포지션을 갖고 있으며, 저가 매수 기회라고 생각해 Hold 및 추가 매수 이어갈 예정이다.

 

2.2 SK하이닉스, 두산테스나

 이와 함께 화웨이의 신규 스마트폰 메이트 60 프로 내 분해 영상 속 SK하이닉스 DRAM이 나오자, SK하이닉스가 중국에 DRAM을 팔지 못하기 시작한 2020년 이후 그들은 어떻게 SK하이닉스 칩을 구했는지가 시장의 노이즈로 작용했다. https://www.digitimes.com/news/a20230906PD212/huawei-mate-60-chips+components.html 

Huawei localized over 90% of components for Mate 60 Pro

 디지타임스아시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칩 이외에도 마이크론의 칩도 화웨이 폰에 사용되었다는 보도가 있던 가운데 SK하이닉스가 해체영상에 등장하면서 독박을 쓰고 있는 모습인 바, SK하이닉스 및 HBM 또는 후공정 패키지 회사(두산테스나)도 동반 하락하여 저가 매수하였음. SFA반도체 또한 패키지 회사이나 반도체 집중 투자를 위해 전량 매도 하였음.

2.3 대한유화

 대한유화에 대한 비중을 확대하였다. 최근 한 달간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투신과 연기금이 집중적으로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 수급의 경우, 이번주 8% 급등을 했던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4 거래일 연속 순매도였지만 상대적으로 많은 물량을 매도하고 있지는 않다. 다만 금요일자 기준 RSI는 79% 수준으로 과매수 권역에 해당한다.

3. 결론

 차주의 경우, 9월 13일 8월 CPI 및 Core CPI 발표, 14일 PPI, ECB 금리결정,  15일 애플 아이폰 15 출시 등 인플레이션과 관련된 굵직한 일정을 비롯해 애플 신제품 발표 등 전방 IT하드웨어 수요에 판단 기준이 될만한 이벤트가 존재하는 만큼, 포트폴리오에 분수령이 되는 한 주간의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